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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약자 편에서 만화 그린다는 게 기만이 되었다" 논란에 심경 고백

 기안84, "약자 편에서 만화 그린다는 게 기만이 되었다" 논란에 심경 고백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가 자신을 향한 각종 논란과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기안84는 "어떻게 보면 20대 때는 나도 청년이었고 직업을 헤매고 그랬다.

이제는 잘 먹고 잘사는 축에 들어가 버리니까 약자 편에서 만화를 그린다는 게 기만이 돼버렸다. 이제 잘 먹고 잘사는 사람들 이야기도 그려야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침착맨이 "그럼 앞으로 나오는 차기작은?"이라고 묻자 기안84는 "아니 이제 차기작은 없다.

모르겠다. 이제 나는 만화가 힘들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침착맨이 "은퇴 선언이냐?"라고 묻자 기안84는 아니다"라고 답하면서도 "정말 연재한다는 거 좋다.

이제 10년 했다. 삶이 없고 힘들다.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좀 있으면 40이니까 하고 싶은 걸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