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가 아직은 어색하던 시기에 친구 덕분에 잠실에 위치한 샤넬 윈터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를 다녀왔어요. 겨울시즌에 맞춰 마련된 이 아이스링크는 샤넬의 우아한 분위기와 크리스마스 느낌이 어우러져 연말의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했어요. 이용기간은 25년 1월 12일(일)까지이고 운영시간은 12:00부터 20:45(마지막 입장은 20:00)까지이며 장소는 송파구 올림픽로 300 아레나광장이에요. 위치가 잠실롯데타워 바로 앞이라 찾기 어렵지 않아요. 크리스마스마켓도 함께 운영되어 함께 이용하면 더 좋다고 느꼈어요.
예약은 반드시 필요했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직접 예약은 하지 못했지만 친구가 미리 예약해 주었고, 예약 후 알림톡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입장 시에는 장갑이 필수예요. 없으면 입장이 불가하다고 하니 꼭 챙겨가세요. 아이스링크 자체가 얼음이 아닌 친환경 플라스틱과 오일로 만들어진 가짜 아이스링크라서 손이나 몸이 시큰한 느낌은 덜했지만 스케이트날 때문에 손이 시릴 수 있어요. 안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주의해야 하죠. 주차는 샤넬에서 지원하지 않으므로 잠실 롯데타워를 이용하거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좋고, 주말에는 교통이 매우 막히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합니다.
상세 체험으로는 락커가 무료로 제공되어 짐 보관이 편했고, 수용력이 여유로워 편하게 이용했어요. 포토존이 다양하고 조명이 예뻐서 어디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왔어요. 링크 안쪽과 바깥쪽에 여러 존이 있어 서로 찍어주기도 좋고, 친구가 실력 있게 연출해 준 덕에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어요. 아이스링크가 얼음이 아니어도 실제 이용감은 크게 다르지 않았고, 아이스링크 외부에서도 예쁜 포토존이 많아 꾸준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미리 예약해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서울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