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티스토리 데이터 처리 중입니다.

푸켓 쓰리몽키스 레스토랑 후기 | 정글뷰 분위기 미쳤던 감성 레스토랑

 푸켓 쓰리몽키스 레스토랑 후기 | 정글뷰 분위기 미쳤던 감성 레스토랑

푸켓 여행 중 분위기 만으로도 한 번 더 가고 싶게 만드는 곳이 있다면 바로 쓰리몽키스 레스토랑이다고 생각한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푸켓 감성을 제대로 느낀 곳이어서 꼭 남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우리는 저녁 7시 30분 예약으로 방문했고, 현장 분위기가 금세 마음을 끌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100% 만족은 아니었더라도 자리의 아쉬움은 분위기가 확 덮어버렸다. 정글 뷰와 따뜻한 조명, 야외 테라스의 무드가 핵심이다. 앉아서 고개를 돌리면 숲이 바로 보이고 사진을 찍으면 다 예쁘게 나오니 한동안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된다. 남양주나 가평의 숲 속 레스토랑 같은 이국적 느낌에 열대림이 더해져 이곳은 더 독특하게 다가온다. 현장엔 커플들이 테이블에서 감탄하고 가족 단위 손님도 많아 분위기가 정말 여행스러웠다. 주문한 메뉴는 쏘땀과 호주산 스테이크, 슈림프 튀김, 파인애플 볶음밥이다.

결론은 스테이크가 다소 실망스러웠다. 푸켓에서 스테이크에 큰 기대를 두면 안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드러움이나 굽기에서 디테일이 부족했다. 가격대는 분위기 포함의 선에서 형성되어 있었고,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리조트 식당과 비슷한 수준의 비용이었다. 그러나 맛만 보면 리조트 식당이 낫다 해도, 이곳은 분위기와 사진, 감성 면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친다. 오늘은 분위기로 간다 싶은 날에 제격이다. 총평으로 분위기는 10점 만점에 12점으로 분위기가 미쳤다, 정글 감성은 최고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무난했고 스테이크는 아쉬웠지만 데이트나 여행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푸켓에서 분위기 맛집을 찾는다면 이곳을 반드시 리스트에 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