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대부분에는 ‘가속도계’가 들어 있습니다. 바로 휴대전화가 움직이고 있는 순간을 탐지하는 회로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회로는 휴대전화가 기울어지면 화면 표시 방향을 세로나 가로로 조정되게 하는데, 이 회로는 놀라울 정도로 민감해 작은 지진계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라 합니다. 휴대폰 지진 감지 기능 구글은 사용자의 단말기에 지진의 P파(맨 처음 관측되는 파형)의 특징적인 진동을 포착하면 자동으로 ‘안드로이드 지진 경보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시스템은 수천 대에서 수백만 대의 전화기에서 오는 데이터를 종합해, 지진 발생 여부와 장소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S파(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2차 파형)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