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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수첩 사는 꿈

 [꿈] 수첩 사는 꿈

수첩 사는 꿈 아빠가 있는 요양원에 갔다. 그곳은 넓은 야외였고 아빠는 다른 할어버지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아빠에게 다가가 과자를 나눠드렸고 아빠는 그것을 드시더니 갑자기 신이 난 얼굴을 하고는 요새 글을 쓰고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는 뒷주머니에서 검은색의 수첩을 꺼내 들고는 그동안 썼던 내용을 읊어주셨다.

'아이들이 뒷마당 잔디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풀 숲으로 들어가서 보이질 않아서 나는 나오라고 말했다.' 별 내용은 아니었지만 나는 아빠에게 그래도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멋진 일인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옆에 있던 할아버지도 맞는 말이라고 맞장구를 쳐주셨다. 아빠가 그곳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도 보았고 이제 가보려고 하는데 아빠의 낡은 수첩이 마음에 걸렸다.

집으로 돌아와서 좋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