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9일 봄, 많은 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한 캐롯 드라마가 끝내 종영되고 말았다. 내심, 5차전까지 가는 끝장 승부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승부는 초반부터 급격히 기울며 1차전과 같은 대패가 되풀이됐다.
치열한 명승부, 화려한 공격 농구로 팬들은 눈요기를 원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캐롯에 손가락 짓을, 개구리에게 돌멩이를 던질 수 없었다. 지난 15일, 캐롯이 KGC를 89-75로 꺾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던 시점.
경기가 끝난 후, 홈팀 KGC 선수들이 파이팅과 구호를 외치며 경기를 매듭짓기 위해 중앙으로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양희종이 우두커니 서있었다.
카메라에 비친 양희종은 주장답게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패배해 어두운 .....
원문 링크 : 수비 스페셜리스트 문성곤, 공격까지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