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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IT뉴스] K-글래스윙 출범 AI 보안, 초소형 원자로(MMR) 달 기지 주목

 [6월4일 IT뉴스] K-글래스윙 출범 AI 보안, 초소형 원자로(MMR) 달 기지 주목

한국의 보안업계가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해 ‘K-글래스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AI 보안 인텔리전스 체계를 구축하고, AI 취약점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기에는 화이트해커 중심의 실전 취약점 분석으로 신뢰성 있는 예방 체계를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보안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글래스윙은 KISIA가 주관하고 보안기업·AI기업·공공기관·수요기업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단계적으로 민관 협력 기반 보안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 취약점 대응 체계로는 인공지능 위협 정보와 취약점 정보를 공유하고, 보안기업이 취약점 평가와 위험등급을 산정하며 수요기업은 시스템·네트워크 취약점 점검을 의뢰해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 기술 적용은 초기 해외 최신 AI 모델을 활용하되 참가 기업의 화이트해커 기반 실전 취약점 분석으로 실효성 높은 보안 예방을 마련하고, 글로벌 협력 연계로 앤트로픽의 글래스윙, 오픈AI의 데이브레이크 등과 연계해 해외 위협 정보를 국내로 확산한다. 추진 필요성은 국내 취약점 수요가 해외 프로젝트로 한계에 부딪히는 점과 인공지능·SW·네트워크 전반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국내 독자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장기 전략으로 보안 AI 모델 개발을 추진해 한국형 보안 특화 모델을 확보하고, 업스테이지·LG AI연구원·SKT·네이버클라우드 등이 참여해 취약점 데이터 기반의 학습 및 고도화를 이뤄 자국 환경에 맞춘 보안 AI를 확보한다. 협력 구조상 보안기업은 데이터 제공, AI기업은 모델 학습과 안전성 개선을 담당하고 정책적 측면에서는 사이버보안의 AI 기반 전환 가속화와 국가 안보 차원의 보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한편 달 기지 전력원으로 주목받는 초소형 모듈원자력(MMR) 기술은 미국과의 우주 협력 확대를 검토하는 맥락에서 다뤄진다. 정부는 MMR 기반 히트파이프 원자로를 활용해 우주·국방·데이터센터 전력원을 확장하고, 미국 달 기지 프로젝트와의 연계 협력을 모색한다. MMR은 수~수십MW급의 초소형 원자로로, SMR보다 작고 분산형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히트파이프 원자로는 물 대신 액체금속과 방열 파이프를 이용해 열을 외부로 전달하는 구조로 단순하고 안정적이며, 한 차례 연료 주입으로 10년 이상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무게가 수 톤 수준으로 트럭 운반이 가능하고, 우주 기지나 국방, 소형 데이터센터 등 장기간 안정 전력 공급이 필요한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 국내 개발 현황으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19년부터 기술 개발에 착수했고 2023년에는 달 기지용 원자로 설계 연구를 추진해 우주 적용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 미국은 2030년까지 달 기지 원자로를 구축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양국 간 협력 의제가 부상한다. 달 환경의 야간 지속과 태양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원자로 기반 전력 공급 필요성이 강조되며, 한국의 원자력·우주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우주 인프라 시장 진입 가능성이 제시된다. NR SMR MMR 구분은 핵분열로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대형 원전, 소형 모듈 원전, 초소형 모듈 원자로로 요약되며, 출력과 차별화된 설치 방식, 활용 분야, 경제성에 따라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