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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영화 속 사랑 장면들

 잊을 수 없는 영화 속 사랑 장면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를 보면서 예술과 외설의 차이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화 아가씨의 여러 장면들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이토록 섬세하게 아름다움을 직조할 수 있는 사람이 동시에 가학적이거나 피학적인 관계, 관음증, 신체절단을 표현하는 변태일수도 있구나... 싶었네요.

한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던 문학인이었다가 몰락한 시인 ㄱㅇ처럼. 위의 장면을 보면서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아가씨가 비스듬히 누운 자세, 하녀가 있는 설정 등이 비슷합니다. 1863년 올랭피아가 살롱에 전시됐을 때 외설로 취급되었습니다. 당시에도 누드화가 있었지만 대부분 신화 속 여인들이었고 누드화 주인공의 시선은 정면을 향하지 않았습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