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당히 혼잣말을 자주하는 편이다. 산책하면서 조용조용히 혼자서 중얼거리는 경우도 있고, 샤워하면서 스스로와 대화할 때도 있다.
집에 아무도 없을때는 여러 사람 앞에서 연설하듯이 독백을 읊는 경우도 자주 있다. 그럴때는 TED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달변가가 되어있는데, 막상 나중에 어떤 내용을 얘기했는지 떠올리려 하면 기억이 안난다.
진짜 기가막힌 논리에 찰진 비유까지 줄줄이 튀어나오는데 말이다. 그런것들을 줄줄 흘리고 다니는게 너무 아깝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가끔 메모라도 해두려고 핸드폰에 키워드를 적어두는데, 정작 제일 중요한 '무언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떠올린 메인탑픽이 아니라 그걸 꾸며주는 무언가를.
까먹지 않으려고 '녹음이라도 해둬야 하나' 싶어서 시작한게 보이스레코드이긴한데 .....
원문 링크 : 혼잣말 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