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다니! 다른 이들의 블로그를 검색하고 읽기만 하던 내가 직접 운영하는 날이 올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딱히 SNS도 열심히 하지 않고 크게 관심이 없는데다 그 전에는 시간이 없었던게 더 큰 이유다. 여러 곡절을 지나 3년 전 가을, 우리 가족의 보물 '정성이'가 태어나면서 내 인생은 큰 전환점에 들어왔다.
좀 더 안정적이고 가까운 직장에 자리잡은 후 낳아야지 하는 생각에 결혼 이후 내내 임신과 출산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여러 곡절 끝에 어렵게 찾아온 아기는 진심으로 기쁨이고 축복이었다. 당시 이직 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고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완전히 지쳐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계속 이대로 지낼 수 없다는 생각을 할 때에 생긴 아이였기에 너무나 고맙고 소중했.....
원문 링크 : 어지러운 머릿속, 정리가 필요한 지금 블로그에 입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