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에는 재인이나 회상 등 기초적인 기억능력을 보여준다. 이후 유아기에 들어서면서 영아기에 비해 기억능력이 크게 발달하는데, 여기에는 네 가지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첫째,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공간의 크기, 즉 기억용량의 증가, 둘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저장하고 인출할 수 있는 기억전략의 발달, 셋째, 기억과 기억과정에 대한 지식인 상위기억의 발달, 넷째, 연령증가에 따른 지식기반의 확대가 그것이다. 기억용량의 증가는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억공간에는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이 있는데, 감각기억과 장기기억의 용량은 연령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억용량의 증가는 단기기억 용량의 증가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단기기억의 용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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