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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가파른 하루,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의 첫 위기

 23. 가파른 하루,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의 첫 위기

 다시 아침이 밝아 왔다. 기차는 한참을 달렸고, 내 여정은 절반을 넘어섰다.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따뜻한 열차 내부로 냉기가 들어온다. 창문은 시베리아의 추위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고싶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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