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 "세상엔 발에 치이는 게 미술관이야" -영화 中- 미술관 관람객 10명 중 8명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림 앞에서 발길을 멈춘다.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 살았어도 우리가 서로를 전혀 모르고 지나치듯 세상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삶을 살아내느라 정신이 없다.
그러다 문득 누군가 내 삶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온다. 때로는 실타래처럼 엉킨 관계의 끈을 풀어보려 애쓰기도 하고, 또 가끔은 나조차 몰랐던 낯선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주 가끔은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길을 잃고 방황할 때,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는 이도 있다. 그런 만남 뒤에는 언제나 긴 여운이 남는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만남’인지도 모른다....
원문 링크 : 미드나잇 인 파리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