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나한의 미소 :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 이번 국립춘천박물관 방문은 나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애초에 직접 보고자 했던 한송사지 석조보살 좌상은 과연 마주하고 보니 하얀 대리석에 새긴 문수보살의 온화한 미소가 은은히 퍼져나오는 듯하였다.
야외 전시장인 현묘의 정원에 있는 태실 석함과 약절구도 좋았고, 특히 토기 전시실 한켠에 놓여있던 배모양 토기는 정말 '의외의 득템'이어서 따로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인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전'을 빼놓을 수 없다.
사실 전시내용을 대충은 알고 갔었지만, 이렇게 감동적일줄은 미처 예상치 못했다. 나한 (아라한, 阿羅漢, Arhat)은 수행을 통해 윤회의 굴레를 벗어난 불교의 성자를 총칭하는 단어다.
흔히 부처의 제.....
원문 링크 : 박물관 특별전시 : 국립춘천박물관의 창령사터 오백나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