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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항 처녀횟집> 해산물 모듬 한상

 <탄도항 처녀횟집> 해산물 모듬 한상

처녀 횟집 이곳은 참 오랜만의 방문이다. 쌀쌀했던 초겨울 어느 날 친구들 여럿이 여행을 갔었는데, 첫 날 점심을 먹었던 곳이 탄도항 어촌계 회센터였다.

낮술이 과했던 행복한 기억이 있다. 차가운 바람, 훈훈한 취기, 일상을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온 여행, 바닷가에서 먹는 회 한접시에 행복해지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이 곳은 여름에 찾아도 좋았다. 탄도항 회센터는 이 지역 어촌계에서 운영하는데, 1층 가게에서 횟감을 고르면 잘 손질해서 2층에 마련된 식당으로 올려준다.

우리는 처녀 횟집이라는 곳을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모두들 만족했다. 이번엔 지난번처럼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왁자지껄함이 줄어든 만큼, 옛 이야기들과 배려로 푸근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탄도항 회센터에서는 코앞에 누에섬이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