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인삼을 달여 드려야 한다는 압박감에 가성비 좋은 약탕기를 하나 구매했다. 그런데 내가 구매한 사실을 모르고 누나가 하나 따로 사오는 바람에 약탕기가 두 대가 됐다.
내가 구매한 건 어머니의 절약정신에 입각해 아주아주 초저가이다. 일단 장점부터 나열하겠다. 1.
투명 유리여서 위생적으로 느껴진다.(물론 깨끗이 하지 않으면 위생적이지 않다.
유리이기에 티끌이 티가 잘 나서 깨끗이 하게 되어 있다는 뜻이다. 2. 소쿠리(?)
가 있어서 작은 알갱이의 약초를 다릴 때 편리하다. 녹차 등을 만들 때도 좋을 것 같다. - 구기자, 오미자 같은 걸 약탕기에 다리면, 나중에 뒷처리할 때 상당히 불편하다 - 또 약탕기에 우려 나온 물을 따를 때, 작은 알갱이들이 따라 나와서 상당히 불편하다. - 하지만 다림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