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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건강 관리에는 생활자전거

 노년 건강 관리에는 생활자전거

나와 자전거는 인연이 깊다. 국민학교 3학년 때 세로타는 자전거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다닐 때 어려움을 극복하는 수단으로 정읍 내장사 비포장도로를 달렸던 일.

그리고 내 셋째아이를 잃고, 그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새벽부터 저녁까지 탔던 털털한 도시형자전거까지. 그 인연의 자전거를 노년에 다시 만나게 된 것은 친구 광균의 작전(?)

에 의해서다. 2015년 3월 나에게는 큰 아픔이 있었다. 성남 친구집에 들려 병원에 입원한지 4일.

친구 광균이 나를 찾았다. 자전거를 두대 끌고.

성남 탄천을 지나 높이 솟은 롯데 건물이 보이는 한강까지. 물론 오랫동안 방치했던 자전거라서 돌아오는 길에 펑크가 나서 끌바했지만.

나는 절친의 권유로 다시 자전거와 인연을 맺었다. 광균은 대학 때 비오는 추석날 목포까지 8시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