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942년 독일의 영토이다. 즉, 영국, 스웨덴, 스위스 등의 아주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나치정책 - 유대인 수송과 학살 정책에 동참해야 했다.
그렇지만 국가별 유대인 해결책에 대한 반응과 전개 방식은 매우 상이했다. 책에서는 서유럽, 발칸 지역, 중부 유럽으로 나누어서 각 국가별 유대인 정책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지역들을 소개한다.
불가니아와 루마니아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국경을 마주한, 아주 가까운 국가다. 그러나 유대인 정책에 대한 이 두 국가의 반응은 너무 달랐다.
불가리아 유대인을 구별, 추방, 학살하는 정책은 불가리아의 왕과 의회는 물론 국민의 큰 반대에 부딪혔다. 독일의 외압에 못이겨 불가리아 정부는 유대인을 수도 외곽으로 추방하려 했지만, 소피아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