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 앤의 자작나무 숲을 기억하시나요? 어린시절 꿈꿨던 장소 중에 하나였는데요.
잊혀진 동심을 자극하는 자작나무 숲이 대전에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아이들하고 함께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빨간머리 앤이 자작나무를 보며 대리석 기둥을 상상하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하얀 몸체 때문에 정말 대리석 같아 보이는 것 같아요.
자작나무로 둘러쌓인 오솔길을 걷다보면 카페건물이 보입니다. 2층은 가정집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1층은 카페로 사용중인 것 같았습니다. 정원이 무척 넓었어요.
내부도 무척 넓었어요. 일요일 정오에 방문했지만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자작나무 사이의 외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약간 덥긴 했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가격은 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