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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그리고 채움

 비움 그리고 채움

물건이 수북이 쌓인 창고, 책상, 작은 방 그리고 내 마음 언젠가 다시 쓸 욕심 때문에 1년 내내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이 가득하다. 사실은 내년, 그 후에도 쓸 일은 없을 듯하다.

그러다 문득, 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진 것 같아 내일 쓸 것도 그냥 모두 쓰레기통에 넣어버린다. 다 비워내면 어쩐지 개운하다.

하지만, 곧 내일 쓸 것도 다 버린 걸 알아채고 후회가 밀려온다. 그래서 또 창고에 책상에 작은 방에 그리고 내 마음에 무언가 채워진다....

비움 그리고 채움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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