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숨은 보석 찾기 익산교도소세트장 옛 강경포구의 번성이 남긴 젓갈 거리를 지나자 내비게이션의 주소가 전라북도 익산시로 바뀐 걸 통해 우리의 여정이 전라도로 접어들었음을 알아챘다. 전북에서 도청 소재지인 전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익산은 삼국시대 때 백제의 세 번째 수도인 사비(부여)의 위성도시 역할을 담당할 만큼 중요했고, 현대엔 호남선 철도가 전라선과 장항선으로 나뉘고 합쳐지는 전라도 철도 교통의 허브이자, 국내 5대 종교 중 하나인 원불교의 중앙본부가 위치한 도시다.
익산 방문의 해가 운영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익산 여행길이 새롭고 풍성하게 펼쳐져 우리의 걸음을 반겼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필두로 한 익산 여행의 분위기는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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