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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HD 490 PRO 레퍼런스 오픈형 헤드폰 사용기

 젠하이저 HD 490 PRO 레퍼런스 오픈형 헤드폰 사용기

젠하이저 HD490PRO는 오랜 튜닝 노하우와 사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의 레퍼런스 취지의 오픈형 스튜디오 헤드폰이다. HD490PRO는 38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오픈백 구조로 설계되어 모니터링 용도에 적합하며, Sys38 변형 드라이버로 하이페이싱보다 자연스러운 저음과 중음, 고음의 균형을 지향한다. 임피던스는 130Ω, 감도는 96dB/mW로 모바일과 휴대용 기기에서도 구동이 용이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게는 약 260g으로 장시간 착용 시 피로가 덜하며, 중앙보다 아래로 위치한 드라이버 구성으로 음향 밸런스에 유연성을 제공한다.

구성품은 기본으로 HD490PRO 본체와 1.8m 스테레오 케이블, 6.3mm 어댑터, 믹싱용 패드와 프로덕션용 패드 각각 1세트, 매뉴얼로 구성된다. 벨벳과 데님 재질의 이어패드를 각각 제공해 사용 환경과 선호도에 따라 소리의 분위기를 달리할 수 있다. 데님 패드는 저음을 강조하고 고음을 다소 억제해 따뜻하고 단단한 사운드를 연출하며, 벨벳 패드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균형 잡힌 중립적 사운드를 구현해 프로듀싱 작업에 적합하다. 이어패드는 교체 및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용이하다.

디자인은 청색 로고와 바탕의 심플한 외관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며, 헤드밴드는 얇은 스틸 밴드와 슬라이딩 고정 방식으로 안정감을 제공한다.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 구조와 유연한 헤드밴드는 얼굴 형태에 맞춘 착용감을 가능하게 한다. 벨벳과 데님 패드의 무게 차이는 벨벳 약 262g, 데님 약 256g으로 나타난다. 케이블은 도금 처리된 스테레오 케이블로 1.8m 길이이며 6.3mm 어댑터와 너트 방식으로 견고하게 고정된다.

청음 경험은 다양한 기기에서 확인되었고, 맥북이나 모바일 연결 시 충분한 음량과 만족스러운 음색을 제공한다. 데님 패드를 사용하면 모니터링용 헤드폰이라는 인식에 비해 단단한 저음과 다이내믹한 표현이 돋보이고, 벨벳 패드는 보다 균형 있는 음색으로 음악 감상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오픈형 구조임에도 공간감은 현실적이며, 피아노 모니터링이나 외부 DAC와의 연동에서도 선명한 음색을 전달한다. 다만 공간감이 다소 제한될 수 있어 FPS류 게임이나 공간감이 중요한 장르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HD490PRO는 모니터링과 일반 음악 감상 모두에 어울리는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하며, 긴 시간 사용에도 귀에 부담이 적고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공간감과 저음의 단단함이 필요한 작업 환경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고, 전문가용 레퍼런스와 일반 사용자 사이의 다리를 놓아주는 오픈형 헤드폰으로 평가된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39767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