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여성 경찰관의 흑인 이웃 총격 살해사건 재판으로 온 미국의 시선이 쏠린 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카운티 연방지방법원에서 피해자 가족과 가해 경찰관의 극적인 ‘용서의 포옹’이 이루어져 미국사회에 감동을 줬다고 AP통신등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백인 경관이 자신으로 집으로 착각해 흑인 청년 살해 전직 경관 앰버 가이거(31)는 지난해 9월 야간 근무를 마치고 댈러스의 아파트로 귀가하다 자신이 사는 3층이 아닌 4층에 잘못 내린 뒤 자신의 집으로 착각하고 보탐 진(사망 당시 26세)의 집에 들어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던 그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
그곳에 살던 보탐 진을 자기 집에 침입한 강도로 착각한 것이다. 당시 가이거는 연인 관계였던 동료 경찰관과 노골적인 성적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느라 정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