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에서는 전국적으로 비고 오고 비온 뒤에는 쌀쌀해 진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날씨는 따뜻하다 못해 살짝 더웠다.
간만에 와이프와 함께 운동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으로 가는 길이었다. 다소곳이 앉아 있는 고양이 한쌍이 보여서 가까이 다가가 조용히 사진을 찍었다.
가을 풍경을 보며 사색하는 듯 했다. 와이프에게 저항성 운동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아파트 단지 내 산책을 했다.
마지막 가을이 될 것 같아 사진으로도 담아보기로 했다. 초록을 뽐내던 수목들은 듬성 듬성한 나뭇잎 몇가닥만 남아 있고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은 왠지 모를 쓸쓸함을 주기도 했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작은 산이 있는데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운동삼아 산책하기에 좋다. 산책하다가 정자가 나와서 와이프에게 잠시 앉아보라고 한.....
원문 링크 : 11월 12일, 따뜻한 토요일 주말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