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는 홍콩에서 가장 빛나는 밤을 자랑하는 거리, 란콰이퐁을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홍콩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로컬들, 그리고 관광객들까지 모두 모여 밤을 즐기는 거리로 유명해서 이태원과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보면 될 듯.
펍도 많고 클럽도 많고... 우리도 펍 크롤링을 해볼까하고 들렀다.
막상 가보니까 진짜 이태원이랑 비슷했다. 약간 경사진 좁은 골목에 사람이 득시글득시글...
근데 교통 통제가 엄청 잘되고 있어서 놀랐다. 입구부터 경찰들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흐름을 유도하는 걸 보고 아니 뭔 골목길까지 일방통행으로 돌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과거에 크게 압사사고가 났었다고 하더라...
방문했던 당시에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었지만,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우리나라의 이태원이 또 한번 떠오르는 부분이었다......
원문 링크 : 홍콩의 이태원, 란콰이퐁 구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