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하면 떠오르는 대표 캐릭터는 뽀빠이가 있다. 그 만화 덕분에 먹으면 힘이 솟는 마법의 식물 취급을 받기도 했다.
영양이 풍부한건 사실이지만 좀 과장된 면이 있는 식품.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강해진다는 설정에는 숨겨진 비화가 있다.
당시 작가가 뭐 괜찮은 식품이 없나 하고 영양 정보가 실린 서적을 뒤적거리다가 '오오 시금치에 철분이 대량 포함되어있군!'하고는 시금치를 택한 것인데, 알고보면 당시 그 책에 적혀 있는 시금치 철분량의 소수점 하나가 오른쪽으로 옮겨져있었던 오타로인해 철분 함유량이 10배 뻥튀기된 값이었다.
시금치를 싫어하면서도, 어머니의 "뽀빠이처럼 힘 세지려면 시금치를 많이 먹어야지" 라는 멘트에 낚여서 억지로 먹던 소년들이 알면 낙담할 소식이지만, 너무 낙담 말자. 스펀지에서.....
원문 링크 : 시금치의 철분 함유량은 일반 야채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