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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사카린 밀수 사건

 삼성그룹 사카린 밀수 사건

1966년 5월 24일, 삼성그룹의 계열사 한국비료공업이 일본 미쓰이그룹과 공모하여 사카린 2259포대(약 55톤)을 건설자재로 꾸며 들여와 판매하려다가 들통이 난 밀수 사건이 일어났다. 뒤늦게 경향신문의 폭로로 이 사실이 드러나자 부산 세관은 1059포대를 압수하고 벌금 2천만원을 부과했다.

사실 중앙정보부의 비호아래 독재정권의 비자금 조달용 사업이었다는 설이 있다. 삼성은 밀수사카린을 팔아서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중에 일부를 밀수를 눈감아준 정권에 상납한다는 시나리오.

이 시절 일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지금도 명확한 진실이 밝혀진건 없다. 다만 이병철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는 1993년 출판한 회고록 에서 정권의 묵인아래 자신이 직접 진두지휘한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가 이후에 이병철 회장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