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구연'으로 불리는 월드컵축구대회서 정상에 오른 팀에게 주어지는 우승컵에도 파란만장한 사연이 담겨 있다. 지난 30년 첫 대회와 34년대회서 2연패한 우루과이가 품에 안은 트로피는 프랑스의 조각가 아벨 라플레가 제작한 월드컵.
순금 4kg으로 만든 이 컵은 높이가 38cm로 호두나무 받침대위에 날개 달린 여신이 두손으로 8각형컵을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 예술품을 연상케 하는 이 컵은 그러나 2차세계대전 막바지에 나치가 이탈리아에 진주하자 구두상자 속으로 피신하는 수난을 겪는다.
이탈리아축구협회의 오토리노 바라시부회장이 나치의 강탈을 우려해 컵을 구두상자속에 담아 자신의 침대밑에 숨겼던 것. 이 컵은 46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초대회장인 줄리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줄리메컵으로 명명되지만 두.....
원문 링크 : 월드컵에 얽힌 비극의역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