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군부의 등장과 가요계의 위축 - 신군부의 등장과 권력 탈취 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은 부마사태(부산과 마산의 대규모 시위)의 성공적 진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측근인 김재규의 총탄에 쓰러졌다. 법적 권력승계 원칙에 따라 최규하 국무총리가 대통령으로 취임하지만 정치적 기반이 약한 최규하 정부하에서 군부, 공화당, 관료등 권력을 향한 치열한 물밑 암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특히 권력공백상태의 비상계엄 상황에서 군부가 군대와 정보를 모두 장악하고 있었다. 당시 계엄사합동수사 본부장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강경파 군부는 유신헌법의 조기 폐지와 관련해 권력 중심에서 소외될 위기감을 느끼고 12.12 쿠데타를 일으킨다. 80년 4월 14일 최규하대통령은 군부의 실세였던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중앙정보부장 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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