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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갈리는 남성 패션

 호불호 갈리는 남성 패션

영국 여행중이었음. 런던 어느 골목에 바버샵이 있더라.

한 7년 전이었으니까 우리나라가 바버샵 유행하기 한참전. 쇼윈도우에 딱 저렇게 멜빵메고 수염가르고 팔에 잔뜩 문신한 사람이 앉아있었음.

머리도 2:8에 포마드 쫙 바르고. 그땐 나도 바버샵이라는 개념조차 몰랐기에 신기해서 마냥 보고임ㅅ었음.

넘나 멋있어서 옆에 가격표가 았는데 한 50파운드쯤 했음. 망설이고았었음.

돈도 돈이고 혹시 동양인이라 신체적인 접촉이 있는 이발에서 차별 당하진 않을까.. ㄷ그러던 와중에 그 사람이 담배피다 말고 들어오래.

손짓하면서. 들어갔음.

이발할꺼냐고 물어봄. 그래서 너무 신기하고 멋있어서 보고있었다 하니.

자리에 안내함. 그렇게 이발했음.

하고냐서 블루클럽마냥 셀프로 머리를 감으래. 그러곤 다시 앉고 포마드 발라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