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등에 찌릿찌릿하거나 저린 느낌을 자주 겪는 이들의 원인과 개선 방법을 정리합니다. 우선 원인은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근육 긴장과 피로로 오래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때 등 근육이 뭉치고 피로가 누적되며 특히 승모근이나 견갑골 주변이 과도하게 긴장되면 신경을 눌러 찌릿한 통증이 생깁니다. 둘째, 경추나 흉추 디스크 문제의 가능성인데 반복적으로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고 팔이나 손의 저림이 동반된다면 추간판 탈출증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추에서 시작된 신경 압박이 등 부위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늑간신경통으로 늑골 사이 신경이 자극되면 날카로운 전기 자극 같은 통증이 옆구리나 가슴까지 방사되기도 합니다. 넷째,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이상으로 심리적 긴장이 지속되면 등 부위의 이상 감각이 생길 수 있으며 가슴 답답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으로 찌릿하고 따끔거리는 통증이 먼저 나타나고 며칠 뒤 피부에 물집이 생길 수 있어 의심이 필요합니다. 신경을 따라 통증이 먼저오고 이후 발진이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증상 개선 방법으로는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이 기본입니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자세를 자주 바꿔주고 등과 어깨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며 특히 앞으로 고개를 내미는 거북목 자세는 척추에 큰 부담이 되므로 반드시 교정합니다. 온찜질과 마사지도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면 전문 마사지도 좋고, 가벼운 등 근육 강화 운동으로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탠딩 로우, 밴드 풀어파트, 플랭크 같은 운동은 등을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는 명상이나 호흡 운동, 취미 생활로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을 꼭 방문해야 할 때는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될 때, 통증과 함께 팔이나 다리의 저림이 심해질 때, 기침이나 재채기 시 통증이 심해질 때, 피부 발진이나 수포가 나타날 때, 심장 두근거림이나 호흡 곤란이 함께 나타날 때입니다. 이 경우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통증클리닉 등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은 단순 근육통일 수도 있지만 척추 질환이나 신경계 이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속된다면 일상에서의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로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 신호가 지속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원문 링크 : 등이 찌릿찌릿한 증상의 원인과 개선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