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등이 뻣뻣하고 통증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흔히 담이 걸렸다고 하는 이 증상은 등과 어깨 부위에서 자주 나타나고, 움직일 때 근육이 뭉치고 날카로운 통증이 동반되곤 합니다. 가볍게 넘기면 안 되고 반복되면 근본 원인을 파악해 제대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담이 생기는 주된 원인으로는 먼저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피로가 꼽힙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스마트폰을 오래 쓰는 사람들이 많이 겪는데, 등세모근과 승모근, 척추기립근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 혈류가 줄고 노폐물이 쌓여 통증이 생깁니다. 둘째로 잘못된 자세가 큰 영향을 줍니다. 구부정한 자세나 비대칭적으로 오래 머물면 특정 근육에 부담이 커져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추운 환경에서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하면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쉽게 뭉치고 담이 생깁니다. 특히 겨울철에 자주 나타납니다. 넷째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도 큰 요인입니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활성화해 근육을 경직시키고 혈류를 떨어뜨리며, 수면 부족은 회복을 방해합니다.
등에 담이 결렸을 때의 풀이는 먼저 온찜질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입니다. 따뜻한 찜질팩이나 온수 찜질로 혈류를 늘려 노폐물 배출을 돕고 하루에 2~3회, 15~2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통증이 조금 가라앉으면 어깨 회전 운동이나 등 뒤로 팔 넘기기 같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천천히 풀어주되,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리한 스트레칭은 피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폼롤러나 마사지볼로 근막을 이완시키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느낍니다. 또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앉을 때 허리를 펴고 등받이에 기대지 않으며 화면은 눈높이에 맞추고 필요하면 허리 받침 쿠션을 사용합니다. 근육 건강을 돕기 위해 비타민 B군과 마그네슘 섭취도 고려합니다. 이들은 신경 전달과 근육 수축 이완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담이 자주 반복되면 단순 근육통으로 보기 어렵고 목 디스크나 흉곽출구증후군, 척추측만증 같은 신경계 문제일 수 있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증상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원인을 알고 생활습관을 조절하면 예방과 완화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단순히 잠을 잘못 잤나 하고 넘기지 말고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로 근육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원문 링크 : 등에 담이 결릴 때 푸는 방법과 등에 담이 결리는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