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나 오른쪽 골반 통증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서 몸의 불균형이나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골반은 몸의 중심축으로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부위라 한쪽으로 지속되는 통증은 비대칭 자세나 습관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골반에 한쪽으로 과도한 부담이 가해져 통증이 생깁니다. 또 허리디스크가 악화되면 좌골신경을 눌러 골반 한쪽에 방사통이 나타나고 다리까지 저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이나 점액낭염, 고관절 충돌 증후군 같은 질환이 있어도 골반 쪽으로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임산부나 출산 후 여성에서 자주 나타나는 천장관절 염증이나 이상도 한쪽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인과적 질환으로는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골반염증성 질환(PID) 등이 주기적이거나 생리 전후 심한 통증으로 나타나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 치료를 위해 우선 비수술적 물리치료를 시도합니다. 도수치료와 자세교정, 코어강화 운동을 통해 골반의 비대칭을 바로잡고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이 기본이며, 필요 시 소염제나 근이완제·진통제를 활용한 약물치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신경차단술이나 스테로이드 주사 같은 주사치료를 고려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므로 재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또한 전문의의 지도 아래 코어 근육 강화와 골반 교정 스트레칭, 자세 안정화 운동으로 장기적으로 통증을 줄이고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환자는 침이나 뜸, 약침 같은 한방 요법으로 보조적인 효과를 얻기도 합니다.
통증을 예방하려면 오래 앉아 있을 때 30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하고 다리 꼬는 자세를 피하며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걷기와 코어 근육 강화 운동을 하고, 통증이 생기면 무리한 운동보다는 전문의 상담을 먼저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골반 통증은 단순한 피로의 결과일 수도 있지만 척추·관절·근육·내부 장기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어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문 링크 : 오른쪽 왼쪽 골반 통증 원인과 골반 통증 치료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