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마디 통증은 여러 원인에서 비롯되며 제가 확인한 바로는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화되거나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먼저 흔한 원인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데, 연골이 닳아 염증과 통증이 생기고 특히 손가락 끝 마디와 중간 마디에서 아침에 뻣뻣함이 느껴지다 시간이 지나며 풀어집니다. 다음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양쪽 손의 중간 마디나 손목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고 아침에 30분 이상 뻣뻣함이 지속되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또 통풍성 관절염은 요산 수치가 높아 관절에 결정이 쌓이며 손가락 마디에서도 갑작스러운 강도 높은 통증과 붓기가 생깁니다. 건초염이나 인대염은 반복적 사용으로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많은 경우 흔합니다.
진단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X-ray로 관절 구조를 확인하고 혈액검사로 류마티스 인자, CRP, 요산 수치를 확인하며 필요 시 초음파·CT·MRI로 연부 조직의 염증도 살핍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존적 치료부터 약물, 물리치료, 필요 시 수술까지 다양합니다. 약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로 일시적 통증을 완화하고 심한 염증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나 류마티스 환자에선 면역조절제가 사용됩니다. 물리치료와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도와 뻣뻣함을 줄이고 관절 가동 범위를 늘리는 스트레칭과 함께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손목 자세를 바르게 하고 반복 사용하는 일을 자제하며 중간중간 휴식합니다. 체중 관리와 저염식은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자신의 통증이 단순 피로인지 류마티스성 질환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 차원에서 매일 손 스트레칭을 하고 손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충분한 수분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합니다. 무리한 작업 전후로 손 마사지를 해주는 습관도 유익합니다. 초기 관절염 신호를 놓치지 않고 조기에 치료받는 것과 일상에서의 예방 습관으로 손가락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원문 링크 : 손가락 마디 통증과 치료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