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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5가지 원인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5가지 원인

비흡연자라도 폐암에 걸리는 현상은 여전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남성의 약 6분의 1, 여성의 절반 이상이 비흡연자인 폐암 환자로 확인됩니다. 그 원인을 하나씩 살펴보면 먼저 간접흡연이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흡연자의 주변에 머물며 의도치 않게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비흡연자는 필터링되지 않은 독성 물질까지 흡입하게 되어 위험이 더욱 큽니다. 따라서 흡연자가 금연하거나 정해진 장소에서만 흡연하고, 실내에 들어오기 전 옷을 갈아입고 씻는 등의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생선이나 고기가 탈 때 생기는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PAH, 기름이 탈 때 생기는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폐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요리를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효과적으로 연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후드와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요리 후 일정 시간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다른 위험은 대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흡입입니다. 이 입자들은 아주 작아 폐에 염증을 일으키고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네이처지의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 노출이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외출 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자주 환기가 미세먼지로 인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석면과 라돈 노출도 주의해야 합니다. 석면은 과거 건축 재료로 쓰였고 오래된 건물에서 여전히 노출될 수 있으며, 라돈은 건축 자재 속 자연 방사성 물질로 실내에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들 물질에 의한 노출은 폐암 발병률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만성 폐질환 병력 역시 비흡연자라도 폐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COPD 등과 같은 폐 질환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적절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