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3월 28일 우리는 유기견이었던 뚜뚜를 입양했다.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긴 했지만, 내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 하는 마음과 보내고 난 다음 느낄 슬픔 등 키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느꼈었다.
그런 마음에도 예비신랑(이때는 결혼을 앞둔 시점ㅎㅎ)과 가끔 유기견 보호공고를 보며, 이 친구는 어떨까 하는 얘기를 하곤 했다. 그러다 어느 날, 오빠가 보내준 공고 !
뒤로 한껏 젖혀진 수제비귀에 까만 콩 3개cc 사진만 봐도 쫄보 같은 요 친구는 실제로도 쫄보다.. 여하튼 마음에 이끌려 한번 보고만 오자(하지만 켄넬까지 구입해 감)하는 마음으로 양주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하게 되었다.
(따로 예약하고 방문하지는 않았다.)식구가 된 뚜뚜입양 공고문을 보고 왔다 얘기하고 강이지를 기다리는데, 우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