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깎인 연필 지금은 연필을 즐겨 사용하지는 않지만가끔 연필의 사각거리는 소리가 듣고 싶을 때 쓰기도 합니다이것은 키보드가 따라올 수 없는 어떤 자연친화적인 소리인데요 연필은 나무와 흑연의 구성품으로 지연 재질이 그대로 살아있는 몇 안되는 공산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그래서 샤프가 편했을 때도 연필을 더 선호했던 게 본능적으로 그런 걸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여튼 연필을 깎는 과정도 재미있게 느꼈지는데요잘깎인 연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 전에 연필을 깎는 과정 자체가아주 시원한 느낌을 주어서 이런 식으로 연필을 만나고 있는데요그렇다고 연필로 글을 쓰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그러기에는 제 손이 키보드에 너무 잘 길들여졌다는 생각을 합니다여튼 여러분들도 눈오는 날이나 비오는 날 연필 한번 깎아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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