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탓을 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원래 남 탓을 그리 많이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근데 결혼을 하고 시어머님과의 갈등 후에 남 탓을 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갔었다.
시어머님과 내가 살아 온 과정이 너무 달랐기에 갈등의 차이를 좁히기는 쉽지 않아 보였고, 나는 포기했었다. 왜냐하면 나는 사람은 보통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theraphy(상담)를 받아보라고 권유했었다. 마음 한 켠에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나는 그 기억들을 꺼내기도 싫으니 2~3년 후에나 시도해 보겠다고 하고 묻혀 두고 있었다.
'시간'이 나에게도 쿨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도 하고, 시어머님도 어쩌면 한 번은 나를 이해해 주지 않을까 하는.. 남편이 둘 사이에서 어떻게 해보려고 할 때마다 나는 시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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