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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변한다. 아니, 변할 수 밖에 없다

 사랑은 변한다. 아니, 변할 수 밖에 없다

국내 작품 중 명화로 꼽히는 봄날은 간다 대사 중에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명대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변하고, 변할 수밖에 없는데요.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적어도 성인인 경우라면 20년 이상을 본인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살아왔을텐데요. 상대가 그 긴 시간동안 개인이 느끼고 경험하며 습득해온 삶의 형태와 사고방식을 감히 본인 자신이 바꿀 수 있다고 착각하는 오만함을 가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성인이 된 인간은 정말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시련이나 역경이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릴 깨달음 정도가 없으면 변하기가 힘듭니다. 과연 본인이 상대에게 그럴만한 가치와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고 혹시라도 본인은 그것이 가능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