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나 유물, 유적만이 역사를 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삶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묻어있는 구전 이야기가 오히려 역사의 실체에 가장 가깝기도 합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면서 진솔한 이야기가 되곤 했기 때문이지요. 신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얼토당토 없는 내용인 경우도 물론 있지만, 그 속에는 옛 선조들의 집단적 경험이 녹아 있기에 신중하게 해석하면 훌륭한 역사적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제주에는 이러한 제주도 신화들이 상당히 많지요. 1만 8천 신들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제주.
그 속에는 신의 숫자들 만큼이나 다양한 신화가 존재하고 있어 신화의 수도라고 부르곤 합니다. 그리스·로마 신화가 기록물 신화 중에서 으뜸이라면, 제주의 신화는 전승되는 신화 중에서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특별하.....
원문 링크 : 체계적인 제주도의 신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