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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물 현판소설 - 오직 내 눈에만 몬스터 수명이 보임 [수명, 행운, 몬스터]

 헌터물 현판소설 - 오직 내 눈에만 몬스터 수명이 보임 [수명, 행운, 몬스터]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겪으며 각성자의 능력이 몬스터의 생명력 정보를 볼 수 있게 된 시대를 소개합니다. 5년 전 평화롭던 세상은 대격변으로 뒤집혔고 지구 곳곳에 게이트가 열리며 몬스터가 들이닥쳤습니다. 인류의 힘은 각성 등급과 함께 나뉘었고, 저는 성장 가능성이 없는 F급 헌터로 현재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교대 근무 중 비가 올 거라는 말에 우산을 챙겨 편의점을 나오던 그 순간, 제 눈에는 몬스터의 수명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만난 것은 B급 키메라였고, 또 한 마리의 B급 키메라도 보였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달려드는 몬스터를 제 우산으로 겨우 막아냈고, 사람들은 B등급 몬스터를 한방에 잡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정부와 길드들에 빠르게 전달되었고, 저는 화랑길드와의 계약으로 9번 공격대의 대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강한 힘이 아니라 몬스터의 남은 생명을 보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로 주목받았고, 이 능력은 사진이나 영상에서도 확인됩니다. 아티펙트를 찾던 중 자이언트 터틀이라는 B급 몬스터를 발견했고 남은 시간에 맞춰 생명을 다하기 전에 터틀을 쓰러뜨려 아이기스라는 아티펙트를 얻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저는 몬스터의 수명을 보는 능력이 어떻게 제 힘으로 작용하는지 보여 주고자 했습니다. 결국 이 능력 덕분에 많은 이들이 저를 주목했고, 길드에서도 제 존재가 크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 글은 몬스터의 생명력을 보는 시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우연과 행운의 연쇄를 다룬 현판소설의 한 편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