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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소설 - 내 미니언들은 플레이어보다 세다 [AOS, 게임, 플레이어]

 현판 소설 - 내 미니언들은 플레이어보다 세다 [AOS, 게임, 플레이어]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미니언들이 왜 플레이어보다 세다고 느꼈는지, 한 명의 미니언술사가 성장해 가는 여정을 전하고자 한다. 게임이 시작되자 나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넓은 평지에서 눈을 떴고, 갑옷 입은 인간형 괴생명체나 말 머리가 달린 존재들이 여럿 모인 것을 보았다. 그들은 새 차원이 열린다며 우리 신입들에게 직관적인 규칙을 설명했다. 때리면 공격력에서 방어력이 빠지고 남은 체력이 감소하며 매초 회복력만큼 회복된다는 아주 단순한 룰이었다. 한 번 데미지를 주면 공격 속도만큼 기다려야 다시 타격이 가능하다는 것도 명확했다. 그리고 성문이 열리며 내 지휘 능력을 보는 시간이 다가왔다.

그때 나는 상현이 미니언 지휘 패시브를 얻는 모습을 보았다. 최대 10마리의 미니언을 지휘할 수 있고, 지휘를 받는 미니언의 스탯이 10% 상승하며, 지휘받은 미니언이 처지한 대상의 골드를 획득한다는 효과였다. 나는 이 능력이 곧 승패를 좌우할 열쇠라는 직감을 품고 미니언들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내가 알고 있던 게임과 비슷한 구조였기에, 미니언을 어떻게 배치하고 언제 공격을 개시하느냐가 곧 승리의 열쇠였고, 나는 이를 통해 팀의 리더로 성장해 나갔다. 르리고와 함께 상현은 미니언술사로서 점점 큰 주목을 받았고, 세상에는 플레이어를 향한 이야기와 함께 미니언술사를 찾는 목소리가 커졌다. 협회도 생겨나 earth의 플레이어 중 가장 강한 미니언술사를 찾는 움직임이 확산되었다.

나는 대학을 잠시 휴학하고 본격적으로 이 세계의 게임에 몰두했고, 현실에서도 점차 강해져 갔다. 이 이야기는 LOL 같은 온라인 게임의 요소를 차용한 현판소설의 흐름을 따르며, 등급을 올리는 과정이 주인공의 성장으로 직결되는 구조를 보여 준다. 주인공이 직접 미니언을 조정해 게임에서 승리하며 티어를 빠르게 올리는 모습은 이 세계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미니언들의 힘이 왜 플레이어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지, 그리고 한 사람의 지휘 아래 수많은 미니언이 어떻게 현실의 변화까지 이끌어 내는지에 대해 독자에게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