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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현판소설 - 내 캐릭 무한 [장인, 헌터, 무기]

 헌터 현판소설 - 내 캐릭 무한 [장인, 헌터, 무기]

저는 스펙트럼을 영적인 지문처럼 여겨온 이야기의 핵심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대격변 이후 세계는 던전과 둥지라는 인공적 공간들로 질서를 크게 흔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성인식 때 스펙트럼 검사를 받는데, 이는 각자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저는 검사에서 빛을 본 한수가 백지처럼 보이는 결과를 받는 순간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백지 상태가 진실인지에 관해 연구를 시도하는 검사관의 마음은 있었지만, 결국 한수는 크게 신경 쓰지 않기로 합니다.

저는 현재 도검 공방에서 일하며 사장님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장님에게는 아들이 있었고, 아들은 스펙트럼 검사에서 역대급 재능인 S등급을 받고 집을 떠났습니다. 아들의 선택은 사장님에게 큰 충격이었고, 한수는 매일 그때의 빛을 떠올리며 현장을 지켜봅니다. 그러던 중 사장님의 집에서 자기 방으로 들어온 저는 방에서 울리는 소리를 좇아가 한수의 운명에 맞닿게 됩니다. 소리의 근원이 된 곳에는 일심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칼이 놓여 있었습니다.

일심을 통해 저는 상태창을 보게 되었고,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서 진체의 능력이 현실로 구현되기 시작합니다. 무기와의 친밀도가 높아질수록 저는 더 다양한 능력을 얻고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성인식에서 능력이 없다고 판단받은 제 궁극적 의문은, 바로 하얀 빛의 스펙트럼 자체가 하나의 특성일 가능성에 있습니다. 이러면 저는 다양한 무기와의 관계를 통해 능력을 키워 나가게 됩니다. 제 이야기는 한수의 성장과 함께, 무기와의 친밀도가 열어 가는 무한한 가능성의 여정을 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