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루는 이 작품은 이계에서 10서클 대마법사가 되어 마왕을 쓰러뜨리고 지구로 돌아온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돌아온 지구에는 몬스터가 없었고, 15년이 흘렀습니다. 가족을 다시 만난 그는 아버지의 말기암을 마법으로 치료하고, 이계에서 가지고 온 금을 팔아가며 금속처리를 편하게 만드는 보석점 주인의 도움을 받습니다. 금을 처분하는 동안 간헐적으로 마법으로 권력의 암투에 휩쓸린 조폭 양아치를 제압하고, 보석점 아가씨에게 수작을 부리는 기업회장을 처리해 회사까지 빼앗아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회장은 과거에 아가씨의 아버지와 연루된, 회사를 헐값에 사들이려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를 제거한 주인공은 그 기업을 시작으로 사업에 뛰어듭니다. 자신이 잘하는 마법을 활용해 제약회사를 설립하고 실험실에서 신기한 약들을 연구 개발합니다. 경쟁 제약회사는 공장을 불태워 피해를 내리고 방해를 시도하지만, 주인공은 마법으로 회사를 지키며 결국 경쟁사까지 손에 넣습니다. 이 이야기는 10서클 대마법사가 지구로 귀환해 가족과 사업을 재건하는 과정에 초점을 둡니다. 귀환과 가족 재회가 특별히 남는 장면은 아니었고, 이고갱에도 큰 반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현재 문피아에서 찾기 어려운 상태이며, 리뷰를 통해 남은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의도도 보입니다. 저는 카이젠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함께 소개하고자 하며, 독자분들께도 한 번 찾아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