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세계에서 배워온 마법진으로 AI를 만든다. 선우는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며 교통사고로 이계에 가게 된다. 이세계에서 60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려는 노력 끝에 지구로 돌아온 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만 이계에서 보낸 60년은 지구에서 6개월만 흘렀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족이 자신의 병원비로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한다. 아버지는 작은 공업사를 운영했는데 최근에 무슨 일이 있어 보였고, 아버지 공장에서 특수 제작을 의뢰한 곳이 대금 지급을 미루다 부도에 이르는 상황을 알게 된다. 문제는 대금을 받지 못한 것뿐만이 아니었다. 제작한 방열판을 다른 곳에서 쓸 수 없게 만들어버린 것도 큰 난제였다.
나는 마법을 이용해 방열판의 성능을 비상하게 끌어올려 실험 기회를 여러 회사에 보낸다. 여러 회사가 방열판의 성능에 매료되어 계약을 검토하자, 나는 모아 경매를 통해 납품 업체를 결정한다. 이 방열판은 기존의 것을 훨씬 능가했고 해외의 인텔과 AMD가 관심을 보이며 접촉이 이어졌지만, 나는 금전적으로 접근하려는 인텔을 버리고 AMD와 함께하기로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내 이름은 업계에서 점점 유명해진다.
이세계에서 배운 마법과 마법진을 이용해 부품을 만들고 양자 컴퓨터를 구상하며, 이세계의 에고와 닮은 AI를 만들어낸다. 과학과 마법의 융합으로 세상에 새 물건들을 내놓으면서 거대한 돈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이야기다. 결국 내가 만들어낸 물건들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이세계에서 배운 지식이 현실의 기술과 시장에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가지는지 드러난다.
원문 링크 : [귀환, 마법진, AI] 현판소설리뷰 - AI 재벌 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