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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이 있는 글(실화) - <우리 형>

 잔잔한 감동이 있는 글(실화) - <우리 형>

잔잔한 감동이 있는 글(실화) 얼마 전 어린이를 구하다가 대신 숨진 한 포항공대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은 그의 동생이 쓴 것입니다.

우리 兄은 언청이였다. 어려운 말로는 구개열(口蓋裂)이라고도 하는데 입천장이 벌어져서 태어나는 선천성 기형의 한 종류였다.

세상에 태어난 兄을 처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어머니의 따뜻한 젖꼭지가 아니라 차갑고 아픈 주사바늘이었다. 兄은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받아야 했고 남들은 그리 쉽게 무는 어머니의 젖꼭지도 태어나고 몇 날 며칠이 지난 후에야 물수 있었다.

兄의 어렸을 때 별명은 방 귀신이었다. 밖에는 안 나오고 허구한 날 방에서만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하기는 밖에 나와 봐야 동네 아이들의 놀림감이나 되기 일쑤였으니 나로서는 차라리 그런 兄이 그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