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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며느리

 시어머니와 며느리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가 나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사사건건 며느리가 하는 일에 트집이었습니다.

참다못한 며느리가 남편에게 호소해 보았지만, 이것을 안 시어머니의 구박만 오히려 더욱 심해졌습니다. 드디어 며느리는 독한 마음을 먹고 의원을 찾아가 사정을 털어 놓으며 시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할 약을 달라고 했습니다.

의원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약을 지어 주면서 한 번에 드리지 말고 1년 동안 나눠서 매일같이 떡에 섞어 드리면 늙어 죽듯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날부터 며느리는 그 약을 섞은 하얀 찹쌀떡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시어머니께 드렸습니다.

며느리는 1년만 고생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어떤 곤욕도 다 참고 견딜 수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차츰 이런 며느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