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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영화 포스터 1차 시안 vs 최종본

 흥미로운 영화 포스터 1차 시안 vs 최종본

키 아트 디자이너 박시영 이분이 작업하심 1차 시안 최종본 “너무 인위적이었죠. ‘윤동주를 연기하는' 강하늘 배우가 보이잖아요.

뒤의 배경들도 그렇고 시 구절에 아련한 표정까지 정보 과잉이기도 했고요. 누구나 알고 있는 윤동주를 떠올렸을 때 그 인물에 붙어 있는 감정들을 다 떼어 버리고 시대상만 가져오자고 생각했어요.

실제 그 시대 속에 있었던 한 명의 학생을 보여줄 뿐이죠. 졸업사진처럼.

여기선 ‘강하늘’보다는 ‘윤동주’가 보여요. 훨씬 담백해졌죠.” 1차 시안 최종본 “아마 이 버전들은 어디에도 공개된 적이 없을 텐데요.

두 남우가 어깨를 기대고 앉아 있는 장면은 조금 야릇했고, 개인 컷의 경우 너무 감정이 짙었어요. 여러모로 수위 조절을 했다고 할까요.

국내에서 퀴어 코드가 아직 쉬운 주제는 아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