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세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A씨가 4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목과 왼손에는 보호대를 착용했다..
/뉴시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4일 구속됐다. 이 남성은 살인을 저지른 후 사흘간 시신과 함께 범행 현장에 머무르며 밥과 술을 챙겨 먹는 등 엽기적 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북부지법 박민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피의자 김모(25)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20분 만에 마친 뒤 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도망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30분쯤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A(25)씨의 집에 택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