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남긴 주일 저녁. 밥을 먹는 자매한테 아빠가 슬며시 다가왔다.
"우리 내일 다 같이 경주 가서 카페 갈까?" "응?
그래! 좋지~!"
월요일은 아빠의 직장 휴일이다. 보통 별일 없으면 엄마 아빠는 바람 쐬러 가까운 경주로 나들이 가신다.
그런데 보통날과 달리 두 분이서 휴일을 즐기지 않고 다 같이 나들이 가자고 하신 것이다. 응?
무슨 일이지? 싶은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지만 가족이 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나와 자매는 즐겁게 오케이를 외쳤다~ 가자~~!!!!!
ㅎㅎㅎㅎㅎㅎ 월요일 아침. 경주에서 가까운 팔공산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아점으로 빵과 커피를 먹으러 출발~! 몇 년 만에 팔공산을 가는지~ 선선한 날씨도 좋은데 무엇보다 가족이 다 같이 .....
원문 링크 : 너희 생각이 나서 / 팔공산 가족 나들이